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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 번영로 센트리지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

뉴시스

입력 2023.04.03 17:01

수정 2023.04.03 17:01

[울산=뉴시스] 중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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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울산 중구와 중구-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3일 중구청에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안대선 중구-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인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 4곳을 중구에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중구는 건물 새 단장(리모델링) 및 각종 기자재 구입·설치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은 2~5단지 내 단지별로 각 1곳씩 설치·운영된다.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공개모집 및 선정,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8곳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4곳이 문을 열면 총 1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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