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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직구매에 할부까지" 30개국 진출한 삼성 온라인몰 전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4 10:53

수정 2023.04.04 10:53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활용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활용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기업간거래(B2B) 고객 전용 e스토어’ 서비스를 독일에서 첫 개시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는 삼성닷컴 내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 미국·영국·프랑스·호주·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지역까지 확대했다. 서비스를 구축한 지 1년 6개월 만에 3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 서비스는 할부·인보이스 거래 등 결제 옵션을 다양화했다. 기업 전용 할인 및 구매 금액 기반 할인 등을 제공하고, 구매한 제품에 맞는 기술도 지원한다.

TV·모니터·에어컨·냉장고 및 노트북·태블릿·휴대폰 등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이 대상이다.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오픈형으로 접근성이 좋고, 담당자를 직접 연결하는 과정 없이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간결한 프로세스가 특징이다.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지난 2월 말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 서비스를 통한 1~2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 강신봉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B2B 사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의 경쟁력을 B2C 수준으로 높여 소상공업자들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