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대동(000490)이 플래그쉽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의 부분변경 모델 'NEW H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NEW HX는 2021년 출시한 HX모델의 작업 및 관리 기능에 다양한 운전 편의 신기능을 더한 대형 농가 전용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급출발을 방지하는 '컴포트 클러치', 브레이크 완전 정차가 가능한 '이지 스탑' 기능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작업 상황에 맞게 핸들 회전수를 택해 최소 조햐으로 최대 45도까지 좌우 선회가 가능하게 하는 'SS턴'도 일부 모델에 적용돼 있다.
승차감과 안락함도 높였다.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도 적용됐다.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고랑 및 두둑 형성, 잡초 작업 등 직선 작업을 요하는 구간에서 쉽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농기계 원격 관제 및 정비 점검 서비스 '커넥트'로 기계 관리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이외에도 트랙터 엔진 및 미션 파워트레인 구동부 10년, 일반 보증 2년의 국내 최장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엔진오일 등을 10회 무상 교환해주는 '엔진 평생 케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문준호 대동 국내영업본부장은 "대동 HX트랙터는 21년 출시해 국내 100미력 이상의 대형 농기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이번 모델 역시 작업 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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