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36위 기록한 코웨이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5 16:17

수정 2023.04.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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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와 매트리스. 코웨이 제공.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와 매트리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9.0점(1000점 만점)을 얻어 3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연간 순위보다 한계단 상승한 순위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 1000여개 브랜드 중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코웨이는 스마트 매트리스, 안마의자를 필두로 한 브랜드 '비렉스(BEREX)'를 통해 슬립 및 힐링케어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비렉스는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군 통합 브랜드다.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휴식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맞춤 수면 기술 시대에 매트리스 미래를 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매트리스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한 '슬립셀'을 적용해 터치 한 번으로 사용자 체형과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9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잠자리에 들 때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 숙면을 유도한다.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로 상쾌한 기상을 돕는 등 차별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이는 등 혁신 제품을 지속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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