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 해인사가 7일부터 8일까지 '제63회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날 기념행사'를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해인사에서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남도,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팔만대장경에 담겨있는 소중한 뜻과 조성과정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정성을 기리기 위해 196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기념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 누리에 펼치기 위한 기원을 담은 해인사만의 전통의식이다.
팔만대장경 문화체험과 이운행렬, 철야기도, 대장경 인경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인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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