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바른세상병원 中연길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7 15:47

수정 2023.04.07 15:47

환자 치료 협조 및 학술교류 진행할 예정
지난 6일 성남 분당 소재 바른세상병원에서 서동원 바른세상 병원장(오른쪽)과 김룡 중국 연길시 위생건강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지난 6일 성남 분당 소재 바른세상병원에서 서동원 바른세상 병원장(오른쪽)과 김룡 중국 연길시 위생건강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른세상병원이 지난 6일 중국 연길시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과 중국 연길시병원은 의료기술 및 학술 교류, 환자 치료 협조 등 상호 의료보건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중국 연길시병원을 대표해 성남 분당 소재 바른세상병원에 내방한 중국 연길시 위생건강국 김룡 국장이 참여했으며 협약식 후 연길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김 국장은 "중국 연길시병원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중국 내 환자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앞으로도 연길시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며 바른세상병원의 의료적 자문이나 의료기술 교류가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48년에 건립된 중국 연길시병원은 의료, 교육, 과학연구, 예방, 보건, 재활을 아우르는 연길시 최초 국가급 2급 갑등 종합병원으로, 연변대학 의학원, 연변대학 간호학원, 길림직업기술대학의 임상실습양성을 담당하는 임상교육기관이다.

바른세상병원은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척추∙관절 분야별 의료진들이 꾸준히 연구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 수는 SCI급 국제학술지 포함 450건 이상에 달하고, 주 5회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연 2회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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