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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에피소든, 한-일 VC로부터 조인트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8 09:55

수정 2023.04.08 09:55

VC들 글로벌화상 영어회사 서비스업체에 러브콜 눈길

[fn마켓워치] 에피소든, 한-일 VC로부터 조인트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에피소든(Episoden)이 일본과 한국 벤처캐피탈(VC)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8일 에피소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벤처캐피탈 코로프라넥스트, 국내 벤처캐피탈 DTNI로부터 조인트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목적은 팁스(TIPS) 신청 자격 획득이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에피소든(Episoden)은 접속하면 2분 내에 외국인을 만나 화상으로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에피소든(Episoden)은 전 세계의 151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양현모 에피소든 대표는 “에피소든(Episoden)으로 사람들이 영어 회화를 연습함과 동시에,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 경험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팀을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에피소든(Episoden)은 서비스를 론칭한 지 1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작년인 2022년 7월,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로부터 첫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여기에 에피소든(Episoden)은 작년 10월에 개최된 ‘2022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화상을 통해 영어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