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한국피자헛이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돌고래 유괴단과 유쾌한 광고를 제작했다.
피자헛은 기존 광고의 문법과 통념을 깬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 돌고래 유괴단과 함께 기존 광고 형태에서 벗어난 총 4분 3초 분량의 장편 광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유튜버 곽튜브, 김계란, 가수 조현 등 3인이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곽튜브 출연 장면에서는 영화 ‘봄날은 간다’ 유명 대사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미장센과 서부 총잡이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김계란 출연 편에서는 피자를 앞에 두고 먹길 거절하는 김계란에게 총을 겨눈 모습 이 웃음 포인트다.
특히 MZ세대 고객의 재활성화를 노리는 피자헛은 광고에 재미 요소를 더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오랜 기간 피자 프랜차이즈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피자헛이 MZ세대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유쾌한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4월 한 달간 8800원에 제공되는 한정판 메뉴 아메리칸 스페셜 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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