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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 상생위해 100억원 지원..ESG경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0 14:00

수정 2023.04.10 14:00

10일 bhc 임금옥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본격적인 ESG 경영을 공식화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bhc 임금옥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본격적인 ESG 경영을 공식화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bhc는 분야별 ESG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10일 밝혔다.

bhc의 ESG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 첫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1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매장별 최대 1000만원까지 상생지원금 7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년 약 10억 원 규모의 건강검진 비용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 가맹점 포상, 장기 운영 매장 포상 등으로도 약 1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가맹점주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현실적인 상생 방안을 고심해서 마련했다”라며 “bhc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가치를 준수하고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