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제7회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광 분야 연구 결과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관광, 다시 시작하다'를 슬로건으로 ▲K-콘텐츠와 관광 ▲지역과 관광 등 2개 주제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담은 카드뉴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원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민이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카드뉴스에 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원은 1차 예선(서류심사)을 통해 7팀을 선발하고, 2차 본선대회(발표 및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자료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에서 회복돼 다시 관광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2002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제·국내관광통계, 출입국관광통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 등 통계를 기반으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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