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외국인들 3월 증시서 6개월만에 순매도 전환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1 12:00

수정 2023.04.11 12:00

2조1420억원 순매도 기록
채권은 4개월만에 순투자
2500선 돌파한 코스피, 증시 기지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0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주가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처음이다. 2023.4.10 jjaeck9@yna.co.kr (끝)
2500선 돌파한 코스피, 증시 기지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0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주가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처음이다.
2023.4.10 jjaeck9@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외국인투자자들이 3월 주식시장에서 2조1420억원을 순매도해 6개월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상장주식 2조142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2660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876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전환은 6개월만이다.

국가별 순매수 1위는 97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인 아일랜드, 순매도 1위는 1조330억원을 팔아치운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3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주식 평가액은 총 649조7000억원 규모로 시가총액의 26.4% 수준이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3조 640억원을 순투자해 4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8조7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수한 가운데 7조원은 매도, 8조6000억원은 만기상환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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