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함께 위기청소년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위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산경찰은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학교별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위기청소년집을 방문해 쌀, 고기, 세제 등을 전달했다.
2021년 시작한 위문활동은 매년 20여명의 위기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도 지역의 청소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임예순 금산누리어머니회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경찰관과 함께 위기청소년 위문활동에 참여하면서 누구보다 따뜻한 봄이 된 것 같다”며 “몇 년 동안 지속된 활동이지만 활동마다 보람차고 만나는 친구들 한명 한명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성강제 금산경찰서장은 “금산누리어머니회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활동에 감사하다”며 “성실하고 모범적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 희망찬 학창시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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