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록그룹 더 크로스가 10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예고했다.
11일 공연주최사 쇼팩토리·골든이엔엠 측에 따르면 더 크로스는 오는 6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 전주' 공연에 출연한다.
더 크로스의 메인 보컬 김혁건은 2012년 오토바이 사고로 신체적 장애를 겪고 가수 복귀가 어려워졌지만, 멤버 캡틴시하가 김혁건의 재활을 위해 곁을 지키며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 감동을 안겼다.
김혁건은 지난 2020년 음악예능 '슈가맨3'에 출연해 2020 버전 '돈 크라이'(Don’t’ Cry)를 불렀고, 같은 해 신곡 '송곳'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 공연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의 메인 아티스트들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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