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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요금제 신설
총 14가지
5G 요금제 8종
가격 더 싼 온라인요금제 6종
결합대상 가족 外로 확대
1인·취업준비·양육고개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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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만 29세 이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5G 청년 요금제'를 오는 7월 중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청년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를 각각 30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중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대신 일반 요금제 대비 가격이 싼 다이렉트 요금제 2종(80GB·95GB)을 포함시킨 온라인 전용 요금제 라인업을 청년 전용으로도 7월에 신설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담당은 "청년층은 1인 가구가 높아 결합할인을 비교적 적게 받고 있다"며 "서류 없이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결합할 수 있는 MZ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청년 구직자와 육아 고객을 위한 혜택도 추가한다.
온라인 취업 정보를 확인하려는 구직자들을 위해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고용 관련 웹사이트 10곳에 내달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제로레이팅'을 적용한다. 제로레이팅은 통신사가 특정 웹사이트 또는 서비스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운영 정책이다.
출산 후 육아로 바쁜 가정을 위해선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중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 고객 중 1명에게 자녀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월 5GB 용량의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월 3만3000원씩, 최대 79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대상 고객은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출생신고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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