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아리는 책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앞선다'(시공사)에서 인간이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자연에서 찾는 학문인 '생체모방'을 설명했다.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든 여러 발명품과 기술들은 자연에서 비롯됐다. 이것이 생체모방의 핵심이다.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제작자·진행자인 저자는 "생체모방은 모방의 대상이 되는 생명체와 모방의 결과가 적용되는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과 파급력이 무궁무진하다"며 30가지 동물과 응용 사례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했다.
"잘 반대한다는 건 다양한 의미를 띤다. 자기 뜻을 관철시키는 것, 갈등 소지를 줄이는 것, 상대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 모두 포함된다."
서보현은 책 '디베이터'(문학동네)에서 영어 한마디 못하던 소년에서 한국인 최초로 하버드대 토론팀 코치, 호주 국가대표 토론팀 코치로 활동한 경험을 밝혔다.
"토론을 하려면 국내외 정치 상황뿐 아니라 역사·과학·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방대한 정보를 속속들이 꿰고 있어야 한다. 토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이기에 공감 능력을 기르고 타인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태도를 갖추게 해준다"며 토론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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