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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라 페어(LALA FAIR)' 오는 16일까지 개최

손성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1 17:48

수정 2023.04.11 17:48

[파이낸셜뉴스]

오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LALA FAIR : LIVING ANTIQUE & LIVING ART' 포스터.
오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LALA FAIR : LIVING ANTIQUE & LIVING ART' 포스터.

4년 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고미술 페어 '2019 리빙앤틱페어'에 이어 고미술 페어 '2023 LALA FAIR : LIVING ANTIQUE & LIVING ART'가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막을 올려 16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고미술품들이 우리와 어떻게 함께 호흡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그를 통해 시공의 경계를 넘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지점을 선보이는 게 이 전시 행사의 목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의 영속, 쓰임의 영속'이라는 주제관을 통해 토기와 목기, 목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고미술을 생활 공간과 접목해서 보여준다. 또 다른 주제관에서는 '시간을 조우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꽃꽂이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고미술과 함께 호흡해 보기를 제안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히 백제 문화의 정수이자 발굴 30주년을 맞은 '백제금동대향로'를 아이콘으로 선정해 소개한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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