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장영실상' 받은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결은?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2 17:13

수정 2023.04.12 17:13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 기업과 기술 개발 담당자에 수여한다.

코웨이는 가정용 냉온정수기(1997년), 한 뼘 정수기(2012년)에 이어 아이콘 얼음정수기까지 IR52 장영실상을 총 3회 수상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 혁신 기술을 집약,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제빙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1회 제빙 시간이 12분에 불과해 하루 최대 600개까지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큰 얼음(10g)과 작은 얼음(7g) 두 가지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얼음 트레이부터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까지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하며 위생 역시 강화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소비자들에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환경가전 선도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