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한국실버예술복지재단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창원캔버라호텔에서 '캔버라가요방송국'을 개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캔버라가요방송국은 경남 지역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경남 내 시니어 문화연예예술인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자 개국했다.
이날 열린 방송국 개국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김종상 상임고문과 김임경 동서대 주임교수, 경남의 지역가수 등이 참석했다.
방송국은 앞으로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노인 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제작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노인계층이 방문해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도윤 캔버라가요방송국 이사장은 "시니어 실버세대가 중심이 돼 의견을 교유하고 각종 관심사를 담아내는 방송국이 되겠다"며 "전문 인력과 최신장비를 갖춰 시니어 실버 매체로서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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