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거리 5㎞ 미만 되면 비행기 이착륙 등 교통 장애 발생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부터 대륙으로부터의 황사가 일본 국내의 넓은 범위로 유입되면서 일본 북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서 관측되고 있다.
13일에는 전날 관측되지 않았던 도쿄 도심에서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사물이 육안으로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가시거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10㎞ 이상이었다. 도쿄 도심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도쿄 도심은 이날 아침부터 안개 낀 듯한 탁한 대기상태를 보여 지요다구에서는 인근에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도 잘 보이지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삿포로시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10㎞ 미만이었다. 이후에도 가시거리는 10㎞ 미만이 지속되고, 곳에 따라 5㎞ 미만이 될 우려가 있다고 NHK가 전했다.
각지의 황사는 점차 옅어지겠지만 14일까지 영향이 계속될 전망이다. 가시거리가 5㎞ 미만이 되면 비행기의 이착륙 등 교통에 장애가 발생할 우려도 있어 일본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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