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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석촌호수 명칭 변경, 이미 완전 철회... 민주당, 나쁜 선동 마라"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4 15:07

수정 2023.04.14 15:26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 명칭 변경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구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석촌호수 명칭 변경의 건을 구청이 검토한다기에 며칠 전 알고 제지시켰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나쁜 선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배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며 "이미 완전 철회됐다고 지역에 공지했는데 주민을 선동한다"며 민주당의 해당 지역구 플랜카드를 찍어 같이 게시했다.

이어 "민주당 송파을 위원장님, 알고 거짓말 하는거면 나쁜 선동이고 모르고 뒷북이면 무능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배 의원은 "걱정마세요. 석촌호수의 이름은 바뀌지 않습니다"라는 플랜카드를 걸며 대응에 나섰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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