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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3’ 금상·본상 수상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7 13:14

수정 2023.04.17 13:14

건설 안전관리 솔루션 ‘쉐어드 세이프티' 이미지. 호반건설 제공
건설 안전관리 솔루션 ‘쉐어드 세이프티' 이미지. 호반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플럭시티와 함께 출품한 건설 관리 솔루션 ‘쉐어드 세이프티(Shared Safety)’가 사용자 경험(UX) 부문 금상(Gold Winner)과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기업 홍보 브로슈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쉐어드 세이프티는 건설 안전을 위한 협력 및 관리 솔루션이다.
사전에 분석한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사 현장의 수많은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관리자와 근로자가 이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에는 호반건설과 플럭시티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적용됐다.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은 “당사의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호반그룹의 창업투자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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