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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죽음의 가시·밤의 약국

뉴시스

입력 2023.04.17 17:48

수정 2023.04.17 17:48

[서울=뉴시스] '죽음의 가시'.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죽음의 가시'.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난 아무래도 이해가 안 가요. 당신이란 인간은 왜 그런 짓을 한 거죠?"

일본 작가 시마오 도시오의 장편소설 '죽음의 가시'(문학과지성사)는 부부와 사랑, 가족과 유대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소설은 남편의 불륜을 감지한 아내가 남편을 추궁하는 데서 시작한다. 사흘 밤을 새우며 이어지는 추궁은 상황에 따라 잦아들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 오히려 더 심해진다. 아내의 끝없는 추궁에 남편은 때로는 궁색하게 답변하고 때로는 가정에 충실할 것을 맹세하고, 어떨 때는 남편 역시 괴로움에 실성한 척을 하거나 소리를 지른다. 그러는 동안 아들 신이치와 딸 마야는 부모의 감정에 함께 흔들린다.



[서울=뉴시스] '밤의 약국'.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밤의 약국'.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밤이 깊다.
아직 잠들지 못한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소설가 김희선 에세이 '밤의 약국'(현대문학)은 꼭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을 담은 작가의 이야기다.

저자는 아픈 사람에게 약을 주는 일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서 최고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약학을 전공하다 보니 부딪히게 되는 자잘한 의학 관련 에피소드들, 반려동물 이야기,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 꿈 이야기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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