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 준법위 4월 정기 회의 참석
평택캠퍼스 현장 점검 "의미있는 시간"
동효정 기자 =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미등기 임원으로 남은 것에 대해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입장이 반영된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이날 삼성 준법위 간담회 전 기자와 만난 이 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미등기 임원으로 남은 것에 준법위 의견이 반영됐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저희 의견이 아직까지 정리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재용 회장이 유일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모두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다녀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이해하니 준법 감시를 통해 내부 거래나 외부 후원을 할 때 어떤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시 이 위원장을 비롯한 준법위원 전원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김홍경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CFO를 포함한 임원들과 준법 경영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안전·환경 ▲내부거래 ▲ESG 등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