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안성면 봉명로 41-2에 건축면적 115.47㎡ 규모(지상 2층)로 구축됐다. 관리실 1실, 세미나실 1실, 생활실 2실로 구성됐으며 생활실 1실에는 최대 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하고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주일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용객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최대 3일간 머물 수 있으며 영농‧정착 컨설팅을 비롯해 빈집‧토지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객 50% 이상이 이미 귀농귀촌 희망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도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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