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해킹

파수-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나선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9 09:11

수정 2023.04.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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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 대표(오른쪽)와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수 제공
조규곤 파수 대표(오른쪽)와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수 제공

파수가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나선다.

파수와 한국항공대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 대학본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수와 한국항공대의 이번 MOU는 소프트웨어(이하SW) 산업 발전과 학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수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실무능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구개발(R&D)과 현장실습 교과목을 지원하며 우수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파수와 한국항공대는 향후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SW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국내 최고의 보안·SW 업체인 파수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파수 전문가들과 한국항공대 교수·학생들이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활발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SW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됨에 따라 SW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글로벌 데이터 보안SW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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