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제18대 신임 병원장에 이비인후과 안성기 교수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일부터 2026년 4월19일까지 3년이다.
안 병원장은 1992년 경상대 의과대학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후 2002년부터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같은 대학과 병원에서 교무부학장과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및 공공부문 부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이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안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해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며 "교수 의료인력 확충과 전공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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