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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선수 가슴을 발로…NBA 그린, 1경기 출전정지

뉴시스

입력 2023.04.19 18:06

수정 2023.04.19 18:06

기사내용 요약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동"…PO 3차전 결장

[새크라멘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의 발에 가슴을 밟히고 있다. 2023.04.18
[새크라멘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의 발에 가슴을 밟히고 있다. 2023.04.18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경기 중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강하게 짓밟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그린이 스포츠맨 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며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징계를 받은 그린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플레이오프(PO) 1라운드(7전4선승제) 3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그린은 지난 1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PO 1라운드 2차전에서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새크라멘토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가슴을 발로 강하게 밟아 퇴장 조치됐다.

리바운드를 다투다 넘어진 사보니스가 머리를 감싸다가 양 팔이 그린의 오른쪽 다리를 잡는 모양새가 됐다.

그린은 다리를 위로 들어 이를 뿌리친 후 사보니스의 가슴을 발로 밟았다. 사보니스는 고통을 호소했다.

그린은 사보니스가 다리를 잡는 듯한 동작을 한 것이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보니스도 해당 동작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사보니스는 "넘어졌을 때 나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감싸안았다"며 특별한 의도가 담긴 동작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정규리그에서 44승 38패를 거둬 서부콘퍼런스 6위로 PO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1, 2차전을 내리 졌다.


3차전까지 내주면 벼랑 끝에 몰리는 골든스테이트는 전력 공백을 안은 채 3차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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