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는 한국외대 일반대학원 정보·기록학과와 오는 22일 'VAD 패러다임 기반 세미나 동영상 큐레이션 및 시맨틱 아카이브 구축'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박춘원 위즈메타 대표와 조명대 링크드데이터센터 대표가 '데이터로서의 동영상(VAD)의 개념과 시맨틱(semantic) 아카이브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VAD 패러다임은 '데이터로서 동영상(Video as Data)'의 약어로 박 대표가 제안한 표현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정보·기록학과 디지털아카이브 '피코아카이브'를 융합한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해영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회경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병초 한국외대 글로벌비즈니스&테크놀로지학부 교수, 박세훈 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예정돼 있다.
공동 세미나를 준비한 노명환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장은 "대학의 교육 현장에서 생산되는 동영상 데이터를 어떻게 큐레이션하고 시맨틱적 방법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실습·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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