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SSG닷컴은 신세계(004170) 온라인몰을 둔갑한 사칭 사이트가 발견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SSG닷컴을 사칭하는 사이트를 발견하는 경우 고객센터에 확인 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소비자에게 안내했다.
SSG닷컴을 사칭하는 사이트는 '신세계베스트몰'이다.
해당 홈페이지는 신세계 로고와 신세계백화점 사진을 이용해 신세계 관련 사이트처럼 보이도록 둔갑했다. 무통장 입금 계좌에는 법인계좌가 아닌 개인계좌 번호를 적어놓았다.
SSG닷컴 관계자는 "해당 사칭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는 없다"며 "회사에서 선 발견 후 피해를 막기 위해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이트 존재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했다"며 "앞으로도 사칭 사이트 발견시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닷컴은 연초에도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일렉트로마트를 사칭하는 사이트를 발견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도 했다.
대기업의 정보와 로고를 도용해 결제를 유도한 뒤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 방식의 사칭 사이트가 SSG닷컴 외에도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롯데온은 이달 12일 사칭사이트를 발견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안내했다.
롯데온도 공지를 통해 "상호명·주소·사업자등록번호 등 회사 정보까지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안내해 드린다"며 "롯데온스토어·롯데온가전스토어·롯데온베스트샵 등 상호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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