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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멤피스 나란히 승리…PO 승부 원점으로

뉴시스

입력 2023.04.20 15:49

수정 2023.04.20 15:49

기사내용 요약
서부 덴버는 2승째

[밀워키=AP/뉴시스]NBA 밀워키 벅스. 2023.04.19.
[밀워키=AP/뉴시스]NBA 밀워키 벅스. 2023.04.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잡고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PO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마이애미에 138-122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장소를 마이애미로 옮겨 3, 4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공백에도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가 25점, 즈루 할러데이가 24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또 조 잉글스가 17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1쿼터부터 기선을 제압한 밀워키는 3쿼터 잉글스의 3점포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3점슛 49개를 던져 NBA PO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25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멤피스=AP/뉴시스]NBA 멤피스. 2023.04.19.
[멤피스=AP/뉴시스]NBA 멤피스. 2023.04.19.
반면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5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서부 PO에선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LA 레이커스를 103-93으로 누르고 1승1패를 이뤘다.


자 머랜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자비에르 틸먼이 2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8점 12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부 1위 덴버 너기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2-113으로 누르고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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