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예방·동물 복지 등에 11억1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반려견 등록·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견 동물 등록,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에 11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반려견 동물 등록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개가 대상이다.
시·군에 신청 후 동물 등록 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도는 도내 주소지를 두고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한 반려견 소유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실·유기된 사육견의 야생화로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있어 지난해부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로 마리당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400여 마리에 대해 9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군 동물보호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유실·유기가 없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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