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귀국 계기로 사건 실체 신속 규명되길"
[서울=뉴시스]신재현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휩싸인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과 조기귀국 결정과 관련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송 전 대표의 즉시귀국과 자진탈당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 전 대표의 귀국을 계기로 이번 사건의 실체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송 전 대표의 선거캠프가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정치자금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그는 전날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가 오고갔다는 의혹에 대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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