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체육중 근대5종팀이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0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체중 양보민·송현서·이지아·박유민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3174점을 획득해 3043점의 서울체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체중의 단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며 동계훈련 동안 기초체력 향상 훈련에 집중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지웅이 남중부 개인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900점을 획득해 경기체중 박세찬(876점)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학교에 안겼다.
최지웅은 수영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레이저런 종목 마지막 100m를 남기고 역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밖에도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지아가 2위, 양보민이 3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중 문예린 지도자는 "동계훈련 기간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바탕으로 전문 기술을 습득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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