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이어 춘천서 두 번째 최고액…임직원도 동참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고향사랑 500만원 춘천시에 기부손흥민 선수 이어 춘천서 두 번째 최고액…임직원도 동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고향인 춘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춘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김용우 회장은 24일 "본사의 터를 두고 있는 만큼 춘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 춘천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에 500만원 기부금은 올해 초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선수가 고향인 춘천에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또 더존비즈온은 회사 자체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주간으로 정해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 기간 총 210건이 접수돼 기부액은 1천950만원이다.
임직원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닭갈비와 상품권이다.
춘천시는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닭갈비 등 기존 26종의 답례품에다 최근 감자빵과 화전일취(술) 등 14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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