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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시행

뉴시스

입력 2023.04.25 14:19

수정 2023.04.25 14:19

기사내용 요약
4500원짜리 아침밥 1000원으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 기대"

아침밥 1000원에 제공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침밥 1000원에 제공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시험기간 동안 제공해 오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기 중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다.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200인분의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인당 1000원, (재)금오공과대학교발전기금에서 1인당 2500원을 지원받아 약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만든다.



대학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대학 발전기금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기간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침밥 외에도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중간·기말고사 기간 천원의 행복한 아침밥과 스페셜 푸드데이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갤러리, 클래식 콘서트 등 학생과 구미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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