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종문화회관에서 에어로빅힙합·댄스스포츠·리듬체조 배워봐요"

뉴스1

입력 2023.04.26 06:02

수정 2023.04.26 06:02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체육회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하는 스포츠·예술 공동 협력사업으로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스포츠 인(in) 아트스테이션'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3 상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예술프로그램' 중 시민들의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어로빅힙합, 댄스스포츠, 리듬체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7시 등 1일 총 3회 운영된다. 에어로빅힙합은 월·수요일에, 댄스스포츠는 화·목요일에, 리듬체조는 금요일에 운영한다.

에어로빅힙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에어로빅댄스는 아침·저녁 시간에, 힙합댄스는 점심시간에 배울 수 있다.

댄스스포츠는 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기 위한 볼룸댄스로, 초심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라틴 아메리칸 댄스인 자이브를 가르친다.

리듬체조는 기본기를 통해 예쁜 몸과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고, 기구와 함께 움직이므로 유연성과 집중력, 협응력을 향상할 수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배울 수 있다.


생활체육 체험 프로그램은 3개월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가족·친구·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작품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스포츠 인 아트스테이션 공간은 오후 8~10시 수강생과 동호인을 위한 연습 공간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이 우선해 사용할 수 있으나 5월 이후부터는 사용을 희망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