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엔데이터코어'…인증 통해 신뢰성 확보
엔데이터코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터페이스(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보장한다.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 규격 '원엠투엠(oneM2M)' 기반 IoT 플랫폼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TTA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 적합성과 데이터모델 적합성, 기능 적합성을 인증범위로 한다.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분산된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도록 API 게이트웨이, 데이터 코어,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현재 시범도시인 대구와 시흥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거점·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확산·보급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시민의 편의 및 안전 그리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를 검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제도를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의 신뢰성 제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 상호연동을 보장해 스마트시티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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