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직적으로 마약시장 주도했던 마약왕 ‘전세계’는 누구인가.
27일 채널A에 따르면 이번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선 사회 전반에 만연한 ‘마약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은 뉴스 장면으로 시작된다. 뉴스는 “남성은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마약 간이 시험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습니다”라며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한 피해자는 “입금하면 정말 30분 만에 마약을 찾을 수 있다”며 이미 누구나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환경임을 지적했다.
장진과 최영준은 “마약 편의점이라 불리는 유혹의 공간과, 그곳을 지배하는 한 마약왕의 실체를 추적해보려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에 풀려버린 마약 범죄의 시작을 재조명할 것을 예고했다.
체포된 사람의 정체는 마약왕으로 군림했던 ‘전세계’였다. 조직적으로 대한민국 마약시장을 주도했던 ‘전세계’의 실체는 29일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공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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