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5월 9일부터 전국 매장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중 애플페이를 도입한 사례는 이마트24에 이어 두 번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미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업데이트,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블루투스 장치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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