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관세청이 주관하여 개최한‘KOREA CUSTOMS WEEK 2023’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KOREA CUSTOMS WEEK 2023은 '글로벌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이라는 주제로 국가 간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무역원활화 및 관세행정에서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등 글로벌 주요 관세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된 글로벌 관세협력회의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 관세청장, 국내외 기업인 및 세계관세기구(WCO), 세계무역기구(WTO),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TIPA는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 세관 현장 지재권 보호 활동, 일반수입물품 단속 지원, 지식재산권 신고 제도 등 TIPA의 지재권 보호 활동 관련 리플렛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석한 각국의 관세청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에 소개했다.
TIPA 관계자는 “대규모로 열린 국제 행사인 만큼, 세계 각국의 관세청장과 국내외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에 TIPA의 대내외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해외 관세청 대상으로 TIPA와 세관의 협력을 통한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협력 프로세스와 전 세계 세관과 권리자를 위해 TIPA의 시스템과 AI 기술력을 접목한 차세대 지재권 단속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던 자리였다”고 밝혔다.
TIPA는 지재권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100여 개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사, 유통기업 등을 회원사로 하는 민간기구로서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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