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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글로벌 기업에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이 신규 지정됐다. 반면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는 지정이 취소됐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632개사에 대해 코스닥 글로벌 기업과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글로벌 지정 제도는 시장평가, 재무실적, 기업 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대표 코스닥 글로벌 종목이다.
이날 거래소는 기존 51개사 중 2개사인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를 글로벌 기업에서 취소하고, 넥스틴을 신규 지정했다.
기업 규모, 재무 상태, 경영 성과 등을 고려해 지정하는 소속부 지정에는 전체 상장법인 중 우량기업부 473개사, 벤처기업부 317개사, 중견기업부 503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79개사가 지정됐다. 관리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외국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장품 유통 및 건설 사업 전문 기업 디와이디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기업을 투자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을 지정하는 제도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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