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지환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의 경기가 비로 하루 연기됐다.
당초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5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는 피츠버그와 워싱턴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내셔널스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 내린 비로 경기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두 팀의 경기는 30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오전 2시5분에 열리며 두번째 경기는 오전 7시5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2023시즌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18승8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피츠버그의 한국인 선수 배지환은 빅리그 도전 6년 만에 개막 로스터에 진입했고 빠른 발을 활용해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는 중이다.
배지환은 올 시즌 타율 0.254(71타수 18안타) 2홈런 9타점 15득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워싱턴은 NL 동부지구 5위(9승15패)로 처져 있는 상황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