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 금융협력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30 18:49

수정 2023.04.30 18:49

한국수출입은행이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손 잡고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4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이하 ECD)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그린산업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8일 캐나다 오타와 EDC 본사에서 머레이드 레이버리 EDC 사장과 △반도체·전기차에 사용되는 희소광물 공급망 확보 △클린수소·신재생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윤 행장은 "캐나다는 배터리 핵심광물뿐 아니라 풍부한 수소 에너지원을 갖춘 나라"라며 "전기차·수소활용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이 가시화되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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