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법원이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 125명을 신임 재판연구원으로 임용했다.
대법원은 신임 재판연구원 125명은 로스쿨 졸업 뒤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한 재판연구원 후보자 교육을 마치고 전국 법원에서 근무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외에도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4월 1일부로 임용된 1명과 현재 법무관 복무 중인 3명을 포함해 총 129명이 올해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됐다.
고법 권역별로 재판연구원 수요 및 결원 규모 등을 따져 서울고법 69명, 대전고법 10명, 대구고법 11명, 부산고법 15명, 광주고법 11명, 수원고법 13명을 각각 선발했다.
신임 재판연구원은 남성 46명, 여성 79명으로 남녀 비율이 4대6을 기록했다.
재판연구원은 고법과 특허법원, 지방법원에서 법관의 재판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검토보고서 작성과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대법원 관계자는 "재판연구원 제도는 법관이 법정 중심의 재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재판과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로스쿨 출신 신임 재판연구원 1명을 특허법원에 배치해 왔으나 올해는 재판연구원 정원이 증원됨에 따라 신임 재판연구원 2명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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