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성과가 없다고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북핵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 중 하나"라며 "그래놓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5박 7일간 미국 국빈 방문의 최대 성과는 한미동맹의 역사적 가치와 효용의 재확인"이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상·하원 연설에서 가장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정부 시절 친중·종북으로 경도되었던 대외노선을 폐기하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특히 '핵 협의그룹'을 신설하고, 전략 핵잠수함의 한반도 기항 명시를 골자로 하는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 안보의 새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핵인지 감수성'을 운운하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식 핵 공유 혹은 독자적 핵 개발에 비해, 워싱턴 선언이 북핵 대응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운동권 세력은 젊은 시절에는 '반전반핵 양키 고홈'을 외쳤고, 정계에 진출한 이후에는 북한에 놀아나며 핵무기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낮췄다"며 "심지어 변호하기까지 했다.
권 의원은 "부디 민주당은 '포탄이 떨어져도 평화를 외쳐야 한다'고 했던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부터 성찰하시길 바란다"며 "오직 평양을 향한 보따리만 채워가며 공납국의 수치스러움을 자처했던 집단이 무슨 염치로 안보를 입에 담을 수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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