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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반려견 위한 채널 추가.. 종일반·샛별반으로 나눠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2 09:20

수정 2023.05.02 09:20

'해피독TV' 신규 출시
해피독TV를 시청하는 반려견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해피독TV를 시청하는 반려견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가 반려동물을 위한 신규 채널을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해피독TV'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TV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지난 1일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독TV는 반려견을 위한 TV로, 반려견들의 무료함, 외부 소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의학과 영상 전문가들이 연구·개발해 반려견을 비롯해 반려묘, 보호자를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놀이 콘텐츠는 동물행동학을 기반으로 제작해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힐링 콘텐츠는 고주파와 자연음이 적용돼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해피독TV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앱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수요에 따라 놀이와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일반'과 성격이 예민한 반려견들을 위한 콘텐츠가 준비된 '샛별반' 중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시청할 수 있다. TV를 비롯한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기기에서도 지원된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1인 가구 및 시니어 세대의 반려동물 양육이 늘면서 반려동물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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