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지난 2020년 2월부터 중단…이달 1일부터 재운영
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 견학은 학생과 일반인이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 삼다수의 브랜드 스토리와 생산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고객 안전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방문견학이 중단됐고 온라인으로 견학하는 '랜선 투어'만 운영됐다.
도개발공사는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랜선 투어와 함께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재가동했다. 방문견학 코스는 홍보영상 시청, 제주삼다수 홍보관 견학, 스마트팩토리 견학로 관람 등이다.
방문견학은 평일 오후 2시 한 차례 운영되고 랜선 투어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견학은 제주삼다수 랜선 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방문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백경훈 도개발공사 사장은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소통을 강화해 삼다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마시는 삼다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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