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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2 11:16

수정 2023.05.02 11:16

경주 천마총 내부
경주 천마총 내부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이 오는 4일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시 대릉원 내 가설무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천마총은 우리 손으로 직접 온전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로, 신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알렸다.


이에 따라 천마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기획된 이번 비전 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한국 고고학의 성장과 조사·연구 조직의 확대, 발굴 및 보존처리 방법의 고도화 등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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