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테니스협회는 생생한 정보 전달 및 테니스인들간 소통을 위해 월간 매거진 '대한테니스'를 창간했다.
2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대한테니스'는 테니스인 심층 인터뷰, 특집 기사, 국가대표 및 주니어 소식, 대회 현장 이모저모, 각종 협회 소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체육 및 생활 체육 테니스 대회 현장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테니스팀, 유관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에서도 매달 만나볼 수 있다.
창간호 표지는 사상 최초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한 남자 국가대표팀과 25년 만에 빌리진 킹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여자 국가대표팀 등이 장식했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심층 인터뷰, 2023 빌리진킹컵 지역예선 대회 결과, 대한테니스협회 2년 간의 발자취, 협회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 'KTA 투어링팀' 소식, 2023 테니스 디비전리그 및 i리그 사업 계획 등 흥미로운 기사들이 포함됐다.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인들에게 협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면서 좋은 건 칭찬받고 잘못된 건 비판받겠다는 생각인데, 테니스인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