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사회적 기업에 1억5000만원 기부한 정유사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3 15:02

수정 2023.05.03 15:37

에쓰오일 류열 사장, 열매나눔재단 이장호 이사장(왼쪽 4번째부터)이 3일 에쓰오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 류열 사장, 열매나눔재단 이장호 이사장(왼쪽 4번째부터)이 3일 에쓰오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 5곳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섬유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레미디, 폐어망을 활용한 섬유재료를 만드는 넷스파주식회사, 실리콘 생리컵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주식회사 티읕, AI를 통해 플라스틱 선별기를 만드는 ㈜우림아이씨티, 대나무 칫솔과 어린이 치약을 만드는 프로젝트 노아 등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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